GM대우가 준대형 알페온을 시작으로 1년 내 8개의 신차를 출시한다. GM대우 마이크 아마콘 사장은 제주도에서 개최된 미디어 시승회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12개월 내 8개 신제품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중 6개 모델 국내에서 생산되어 내수 시장에 투입되며 두 개 모델은 OEM형태로 들여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차종 정보는 경쟁 차와 관련 정보이기 때문에 밝힐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가장 많은 공격적 제품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며 내수시장에 힘을 쏟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가장 먼저 차세대 MPV인 7인승 다목적 차량 피플 무버 올란가 올 10월 중 군상공장 생산을 시작해 내년 초에 수출이 개시되며 2011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도 출시된다. 더불어 차세대 아베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중 대형 모델, SUV 등도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카몬 사장은 또한 GM대우의 가장 큰 고객에 유럽에서 GM대수제 모델들은 성공 할 것이라며 과거 GM대우의 사장이었던 닉 라일니가 제품 구매를 위해 부평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OEM형태로 들여 올 모델은 시보레 브랜드의 카마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카마로는 스포츠 쿠페에 속하는 모델로 2010년형 모델이 들어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