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파리 모터쇼-벤츠 비토 & 비아노 부분 변경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부분 변경되는 비토와 비아노를 공개한다. 두 모델은 새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서 성능은 높아지고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은 15%가 감소했다. 모든 엔진은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며 새롭게 에코 기어 6단 수동과 스톱-스타트가 추가됐다.

비토에 올라가는 에코 기어 6단 수동은 기어비의 간격을 늘려 연료 소모를 최소화 했다. 비토는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4기통 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가 제공된다. OM651로 불리는 4기통 디젤은 95/136/163마력 3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커먼레일의 압력은 1,800바, 인젝터는 회전당 5번의 연료를 분사한다.

122 CDI에 올라가는 V6 엔진은 피에조 인젝터와 8홀 인젝터가 적용된다. 출력은 224마력으로 10% 상승했으며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은 5% 내외로 감소했다. 비토에는 블루이피션시 모델과 저저항 타이어도 적용된다. 비아노에는 136마력과 163마력의 디젤이 올라간다. 비아노 역시 에코 기어 6단 수동이 기본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