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니밴 윈드스타 등 46만대 차축 부식 우려로 리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7일, 미국내 한랭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미국 포드모터의 구형 미니밴 윈드스타 46만대에 대해 뒤쪽 차축이 부식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포드가 리콜을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도로의 결빙방지용 소금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지역에서 판매 또는 등록된 1998~2003년형 윈드스타 46만대로, 이들 차량은 소금의 영향으로 차축이 부식, 부러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언론들은 윈드스타의 리콜대수는 캐나다를 포함하면 57만5천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