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 / www.nissan.co.kr)은 판매전략부터 사후관리 및 중장기 경영기획 부분까지 강화하고자, 9월 1일부로 인사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까지 닛산의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孫昌奎, 49세) 전무가 2년 만에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9월 1일부로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는 손 디렉터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최근까지 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어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2004년 한국닛산 합류 후 인피니티 및 닛산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양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한편, 그 동안 국내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해 온 이창환 부장(李昌桓, 41세)은 경영기획 및 애프터 세일즈 총괄로 보다 폭넓은 업무를 맡게 되었다. 신차 판매에서 나아가 사후관리가 점점 중요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그가 보여준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애프터 세일즈 활동을 더욱 보강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는 데 필수적인 중장기 경영기획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장은 한국닛산의 초기 멤버로서, 인피니티 및 닛산 양 브랜드의 세일즈와 상품기획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그는 특히 인피니티의 2010년 전략모델인 ‘All-new Infiniti M’을 올해 6월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게 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올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은 인피니티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All-new Infiniti M’의 성공적인 출시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피니티는, 향후 5년 내 3대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고 판매량도 3배로 확대한다는 ‘3-3’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업무영역 확대와 주요 직책에 대한 강화는 회사 내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피니티의 중장기 계획 달성에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