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_chae_24908.jpg

 

포드, 5년 내 인도에 8개 신차종 투입 

포드가 인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앞으로 5년 동안 인도에 8개 신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는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8개 신차종은 새롭게 개발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나온다. 

포드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글로벌 판매의 70%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의 정상화에 힘을 쏟았지만 앞으로는 브릭스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첸나이에는 5억 달러를 투자하고 피고와 피에스타, 엔디버 등을 생산한다. 피고는 출시된지 25주 만에 3만대 이상이 팔렸다. 

인도의 연간 판매는 작년 2백만 대에서 올해는 27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D 파워에 따르면 스즈키와 현대는 인도 점유율 51%으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GM은 4%, 포드와 토요타는 3%에 불과하다. GM의 경우 SAIC와 함께 인도에서 소형차와 트럭 합작사를 차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