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_chae_24912.jpg

 

베터 플레이스, 배터리 교환소 시범 운영 확대

베터 플레이스가 배터리 교환소의 시범 운영을 연장한다. 당초 전기 택시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교환소를 올해 말까지 확대하게 된 것. 베터 플레이스는 교환소의 시범 운영을 통해 배터리의 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성향, 사용의 편의성 등을 체크하게 된다.

올해 4월 26일부터 시작된 배터리 교환소는 도쿄에서 가장 큰 택시 회사 니혼 코츠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교환소는 METI(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의 지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 베터 플레이스는 운행 거리가 많은 전기 택시를 대상으로 하면 빠르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터 플레이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기 택시는 3,020명의 승객을 태웠으며 배터리 교환은 2,11번이었다. 평균 배터리 교체 시간은 59.1초로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교환소에서는 배터리의 잔량과 온도 등의 정보 등이 자동으로 관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