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미국 머슬카의 혈통을 이어받은 2011년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을 26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11년 뉴 머스탱은 알루미늄 듀라텍 V6 3.7ℓ DOHC 트윈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Ti-VCT)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머스탱 GT V8 엔진(315마력)에 버금가는 305마력의 파워와 9.2km/ℓ의 연비로 ‘고출력, 고연비, 친환경을 갖춘 스포츠카’로 탄생했다.
2011년 뉴 머스탱은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비롯해 18인치 휠, 올 글라스 루프, 2400여곡 내장 주크박스, 쉐이커 500 오디오 시스템, 듀얼 머플러, 가죽 시트 및 음성 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포드 싱크(SYNC™) 등이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2011년 뉴 머스탱의 엔진에 적용된 Ti-VCT는 트윈 독립식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기술로, 밸브의 열고 닫히는 시점을 조절해 엔진의 효율을 높여 준다. 뉴 머스탱은 Ti-VCT 도입과 함께 구형 엔진에 사용되던 SOHC 방식 대신 DOHC를 적용했다.
Ti-VCT 엔진 덕분에 운전자는 38.7kg·m의 풍부한 토크와 9.2km/ℓ의 높은 연비를 경험할 수 있으며, Ti-VCT는 산화질소나 하이드로카본 등의 배출가스를 줄여 친환경적이다.
2011년 뉴 머스탱은 100여 마력 이상 높아진 엔진 출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6단 자동 변속기 덕분에 토크 전반에 걸쳐 응답성과 주행성능이 높아졌으며, 알맞은 기어비 설정으로 순발력과 가속성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츠카 감성을 자극하는 머스탱 특유의 사운드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아울러 2011년 뉴 머스탱은 브레이크 용량을 확대해 성능을 개선시켰고, 섀시 튜닝으로 차량 밸런스를 높였다. 또한 뒤쪽 서스펜션의 하부 컨트롤 암과 스태빌라이저 바 부싱을 강화해 코너링 응답성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2011년 뉴 머스탱은 이전 모델의 스포티한 분위기는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표현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로운 헤드램프와 더욱 낮아진 계기판, 솟아오른 파워 돔은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한편, 엔진 냉각이라는 기능적인 측면이 강화됐다. 팽팽한 가죽이 휠을 감싸는 듯한 단단하고 잘 조각된 휠 플레어와 테일 램프까지 힘차게 뻗은 캐릭터 라인은 모던하면서도 힘이 넘친다.
2011년 뉴 머스탱은 높아진 엔진 성능에 맞게 시속 260km까지 그려진 속도계와 회전범위가 8000rpm까지 확대된 타코미터가 인스트루먼트 패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알루미늄으로 테두리를 둘러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한 시트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는 깔끔하게 박음질한 부드러운 촉감의 TPO(Thermo Plastic Olefin) 스킨과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블라인드 스폿 미러 등으로 꾸몄으며, 보닛 안쪽으로 옮긴 워셔액 노즐과 후면에 위치한 안테나는 깨끗한 시야와 풍절음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준다.
2011년 뉴 머스탱은 18인치 휠,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의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개발한 음성 인식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포드 싱크’(SYNC™), 2400여곡 내장 주크박스, 쉐이커 500 오디오 시스템 및 실내조명과 계기판 조명색상을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는 ‘마이 컬러(My Color™)’ 시스템, 웰컴 라이팅, 실내조명의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팅 시스템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쿠페 모델에는 96%의 자외선과 90% 적외선을 차단해 SPF 50의 선블록 로션과 맞먹는 효과의 올 글라스 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국내에는 포니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 프리미엄 사양이 판매되며, 가격은 머스탱 쿠페 4200만원, 머스탱 컨버터블 4800만원이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뉴 머스탱의 런칭을 기념해 9월말까지 2011년 뉴 머스탱 구입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고급 스포츠 워치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