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중국에서 생산 루머

람보르기니가 중국에서 에스토크를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4도어 세단 에스토크를 2012년부터 중국에서 현지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중국에서 생산될 경우 에스토크의 가격은 4백만 위안(약 5만 8,900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에스토크는 애스턴마틴 라피드, 포르쉐 파나메라의 대항마로 거론됐었다. 그리고 람보르기니의 라인업을 늘려 전체 볼륨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양산 확정은 나지 않은 상태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람보르기니가 많이 팔리는 시장으로 올 상반기에도 86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람보르기니의 중국 생산 계획은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