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컵-시로코 R 랠리 데뷔

폭스바겐 컵-시로코 R이 랠리에 데뷔했다. 지난주 열린 독일 랠리에서 신고식을 치른 것. 드라이버는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고 있는 카를로스 사인츠와 나세르 알-아티야였다. 컵-시로코 R은 바이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가솔린 대비 CO2 배출이 80%가 적다.

시로코 컵은 압축 천연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2리터 4기통 엔진은 22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독일 랠리에 출전했던 모델은 출력을 279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6단 DSG가 매칭된다. 시로코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클래스 원투 피니시를 달성하기도 했다.
bd_chae_war_686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