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미국 현지 법인인 아메리칸 혼다 모터는 지난 4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 된 ‘2011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시빅(총 5개 모델 : 가솔린, 고연비 가솔린 HF,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 된 하이브리드, 스포츠 사양의 Si 타입, 천연가스)를 발표하고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시빅은 모노폼 골격으로 역동감 있고 컴팩트한 바디를 채용했다. 또한, 자체 바닥면을 낮추고 전후 시트 간격을 조정하는 등 기존 모델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인테리어 사양으로는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스위치로 오디오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i-MID)’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전 차종에 기본적으로VSA(Vehicle Stability Assist)를 표준 장착하고, 모션 어댑티브(Motion Adaptive) EPS 새롭게 적용하여 젖은 노면이나 험로 등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신형 시빅 전 모델의 연비도 향상 되었다. 신형 시빅 가솔린 모델에는 북미 처음으로 운전자 지원 기능의 ‘ECON 버튼’과 ‘앰비언트 미터’를 채용해 실용 연비를 향상시켰다.

새롭게 출시 되는 시빅의 고연비 가솔린 HF타입은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에 집중한 모델로 에어로 파트 및 전용 타이어 등을 적용하여 미국 내 컴팩트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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