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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중국 내 R&D 센터 확장 

보쉬가 중국 내 R&D 센터를 확장한다. 이곳은 부품의 생산은 물론 각종 기술의 개발을 위한 추가적인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보쉬는 R&D 센터 확장을 위해 2억 4천만 위안(약 3,530만 달러)를 투자하고 본격적인 가동은 2012년 중순으로 잡혀 있다. 

보쉬는 R&D 센터에서는 스타터 모터와 발전기,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중점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장샤 공장의 생산은 두 배로 늘린다. 이곳은 보쉬의 5번째 중국 R&D 센터이기도 하다. 보쉬는 2015년 아시아 지역 매출을 현재의 3배로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는 그룹 전체 매출의 25%에 해당하고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올해까지 1억 4천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보쉬는 이미 2005년과 올해 사이에 1억 4천만 유로를 생산 라인 확장과 제품 개발에 투자했다. 

작년 보쉬의 아시아 지역 매출은 7억 4천만 유로로 전체 그룹의 8.5%에 불과해 그만큼 아시아 지역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쉬 아시아 지역 매출의 93%는 일본과 중국, 한국, 인도가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의 GDP는 앞으로 수년 안에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 지역 매출 증대 역시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