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교통안전융합체계 기술개발 공청회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전기자동차와 일반자동차의 혼합교통흐름 관리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의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전기자동차 교통안전융합체계 기술개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추진 중이지만,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의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체계와 연계하여 기존의 교통인프라와 충전시스템이 융•복합된 ‘전기자동차 교통융합 충전인프라 기술’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진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사업에서 전기자동차 기반 혼합교통흐름에 대한 정보 확보 및 관리체계 마련, 교통-안전-에너지-IT 융합 인프라 구축 등을 목적으로 그린교통안전정보체계, 교통융합 충전인프라, 전기자동차 교통안전체계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 개발하게 될 전기자동차 교통안전융합체계는 전기자동차보급 확대에 대비하여 혼합교통흐름을 관리하고 각종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특히 도로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시나리오를 달성하는데 있어 핵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