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컨설팅 전문업체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 2010년과 2011년 미국 자동차 판매 예상대수를 하향 수정했다.

JD파워는 2010년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기존 예상친 1천170만대에서 1천160만대로, 2011년은 1천370만대에서 1천320만대로 전망치를 각각 낮췄다.

2010년 예상치는 수십 년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던 지난 2009년 실적인 1천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요 메이커나 분석가들이 최근, 판매 예상치를 하부수정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이에따라 최근 나타난 예상치는 2000-2008년 연간 판매 대수의 평균치인 1천640만대를 크게 밑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