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SAIC, 차세대 파워트레인 공동 개발

GM과 SAIC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한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소형 가솔린 엔진이 핵심으로 앞바퀴굴림에 적용 시 10%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새로운 6단 DCT도 개발될 예정이다.

새 가솔린 엔진의 배기량은 1~1.5리터 사이이다. 작고 가볍지만 직분사와 터보를 더해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중국의 GM과 SAIC 모델에 우선적으로 탑재되고 차후 수출 차량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개발은 GM과 SAIC가 합작한 PATAC(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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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굴림을 위한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나온다. 효율이 높은 건식 클러치를 채용해 현재의 6단 자동 대비 10% 이상 연비가 좋아진다. 따라서 새 다운사이징 엔진과 건식 클러치의 DCT가 채용되면 현재의 자동 모델 보다 20% 이상의 연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