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동차 생산 70.6% 상승 

로스스탯의 집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올해 자동차 생산이 70.6% 상승했다. 전반적인 신차 판매의 증가와 함께 생산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RIA 노보스티는 1~7월 사이 러시아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59만 9천대였고 7월에만 83.6%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상용차의 생산도 증가했다. 버스는 1만 9,100대로 39.4%, 7월에만 43.2%가 늘었다. 트럭의 누적 생산은 7만 4,600대로 51.8%, 지난달에만 58.4%가 늘어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차나 철도의 생산은 127대(+7.7%), 764대(-10.1%)로 승용차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