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상반기 유럽 프리미엄 SUV 판매 1위

BMW X1이 올 상반기 유럽 프리미엄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아우디 Q5와는 단 407대 차이였다. X1의 올 상반기 판매 대수는 4만 4,067대, 강력한 경쟁자인 Q5는 4만 3,660대였다. 3위는 볼보 XC60(2만 9,616대), 4위는 랜드로버 프리랜더(2만 138대), 5위는 BMW X5(1만 6,565대)였다.

X1은 올해 들어서도 꾸준한 판매를 보여주고 있으며 6월에만 1만 1,1483대가 팔렸다. 판매 5위에 든 모델 중 가격이 가장 싸다는 메리트도 있다. 작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6만 4천대 이상이다. 아우디 Q3와 사브 9-4X 등의 신차가 출시될 경우 유럽의 소형 SUV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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