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의 브랜드 사이트(http://avante.hyundai.com)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히어로 무비(hero Movie)’가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히어로 무비는 런칭 한달 전 티저 버전을 공개한 이후 후속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다. 티저 애니메이션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히어로는 소비자 공모전을 통해 ‘윈드스터(Windster)’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윈드스터’라는 이름은 신형 아반떼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인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에 착안한 네이밍 아이디어에 힘입어 선정되었다. 이 이름을 기획한 배진호씨의 이름은 히어로 무비의 엔딩 크레딧에 노출된다.

히어로 무비는 신형 아반떼의 주요 핵심 성능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1.6 GDi엔진의 퍼포먼스부터 웰컴 기능의 편의성, 자동주차지원시스템 등 아반떼의 핵심 성능이 박진감 넘치는 효과음, 미래지향적인 화면에 잘 표현되어 마치 한 편의 영웅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선명한 색감과 거친 테두리로 잿빛 도시를 구원하는 영웅을 과감하게 표현해내는 ‘마블 코믹스’ 기법으로 2~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입체적인 그래픽 표현으로 종이 만화의 평면적인 질감을 살리면서도 생생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 것이 신형 아반떼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의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나도 히어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사진을 사이트에 등록하면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모습이 다양한 화면을 통해 등장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HP 비비엔 탐 넷북, 한정판 히어로 USB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노션의 현대자동차 광고 담당자는 “신형 아반떼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단순 나열식이 아닌 참신한 재미요소와 함께 컨텐츠 형식으로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공개될 속편들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으로 젊은 2535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