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 사업 정비 박차

토요타는 중국 사업을 정비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가격인하, 신차출시, A/S 확대 등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형 코롤라 EX를 포함한 코롤라 전 모델 및 비오스, 레이즈, 뉴 화관(花冠)의 가격을 인하하고 딜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무이자 할부 판매도 시행하고 있다. 7월에는 화관(9대 코롤라)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뉴 화관을 발표했으며, 8월에는 뉴 비오스, 9월에는 뉴 코롤라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코스트 절감, 품질 관리, 노사 관계 개선,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가절감활동인 RRCI(Ryohin(품질), Renka(저가), Cost(비용),
Iinnovation(혁신))를 도입해 2010년부터 3년 내 부품 조달 코스트를 기존대비 30% 인하할 계획이다.

최근 토요타는 높은 가격, 품질 악화, 브랜드 이미지 하락, 파업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