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니아, 급속 충전 시스템 개발

신포니아 테크놀러지(전 신코 일렉트릭)가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50 Kw)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방식의 하이브리드를 위한 것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컴팩트하다. 신포니아에 따르면 15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예약 기능도 내장돼 있어 세컨드 플러그에 접속할 경우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2개의 25 kW 충전 플러그를 통해 두 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전체 크기는 플러그와 컨트롤 보드를 포함해 30cm에 불과하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출시는 올해 10월부터이며 가격은 350만 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