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부가티 베이론의 속도 기록에 도전

SSC(Shelby SuperCars)가 부가티 베이론의 속도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SSC는 지난 2007년 양산차 최고 속도 기록(412.28km/h)을 수립한바 있다. 이 기록은 얼마 전 베이론 수퍼 스포트(431.072km/h)에 깨졌고 이제는 다시 도전하는 입장이 됐다.

SSC에 따르면 제이슨 카스트리오타의 주도 하에 얼터밋 에어로 TT의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얼터밋 에어로는 이달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6.2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얹게 된다. 출력은 1,183마력으로 베이론 수퍼 수퍼트와 큰 차이가 없다. 얼터밋 에어로 TT는 로드 & 트랙의 슬라럼 테스트에서도 엔초 페라리를 이길 만큼 핸들링 성능도 좋다. 제이슨 카스트리오타는 베르토넨 만티데와 피닌파니라 P4/5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