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제네레이션 비토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제네레이션 비토를 공개했다. 부분 변경된 비토는 적재 공간을 늘리고 서스펜션을 새롭게 설계해 승차감과 안전성이 높아졌다. 소음도 줄어든 게 장점이다. 블루이피션시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루이피션시는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며 이전 보다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이 15%가 감소했다. 거기다 에코 스톱-스타트와 저저항 타이어까지 추가됐다. 변속기는 4기통 디젤에는 6단 수동이 기본이며 출력은 95마력에서 258마력까지 다양하다.

부분 변경된 비토는 섀시와 서스펜션을 새롭게 다듬었다. 앞뒤 액슬을 새로 설계했다는 벤츠의 설명이다. 패널 밴과 크루버스 버전에 따라 서스펜션의 세팅도 달라진다. 실내는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을 고쳐 편의성을 높였으며 색상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인 것도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