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입차 판매는 중국차와 합작차를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TCAI(China Trading Center for Automobile Import)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중국으로 수입된 자동차의 판매는 94.6% 늘어난 24만 3,797대였다. 수입차는 5월에만 114.5% 상승한 5만 1,793대였다.

작년과 다른 것은 수입차도 배기량이 낮은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올해 수입차의 판매를 보면 3리터 이하 모델이 두드러진다. 5월까지의 누적 판매를 보면 3리터 이하의 수입차는 114.6%가 늘어난 반면 3리터 이상은 55.7%에 그쳤다. 특히 3리터 이하의 세단은 144.4%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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