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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가 판다의 생산을 폴란드에서 이탈리아로 이전한다. 판다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포미글리아노 공장에 7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의 티시는 바쁘게 돌아가는 한편 포미글리아노는 풀 가동 되지 못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포미글리아노는 피아트의 5개 유럽 공장 중에서 노사 분규도 많지만 생산성도 가장 떨어진다. 그리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 알파로메오의 판매 부진에 따라 가동률도 낮은 상태이다. 포미글리아노는 작년 알파로메오 147, 159, GT 쿠페 3만 5천대를 생산했을 뿐이다.

피아트는 내년 하반기부터 포미글리아노에서 신형 판다의 생산을 시작한다. 그리고 2012년에는 연간 생산이 28만대까지 늘어난다. 피아트는 판다의 생산 이전으로 2014년까지 자국 내 승용차 생산을 14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폴란드 티시에서는 500와 판다, 포드 카가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