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EDR(Event Data Recorders) 개발에 나선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인텔이 개발하는 차세대 EDR은 현재의 제품 보다 훨씬 많은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인텔이 공개한 프로토타입에는 GPS와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기능까지 포함된다.

또 실내의 상황을 사고 전후 30초까지 녹화해 기능까지 추가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럴 경우 사고의 정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달 와이맥스가 장착된 스마트 포투에 차세대 EDR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본적인 텔레매트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