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 퍼시픽 센추리에서 넥스티어 매각

GM이 중국의 투자 회사 퍼시픽 센추리 모터에게 넥스티어를 매각했다. 넥스티어는 스티어링 전문 회사로 델파이의 자회사에서 분리됐다. 이번 인수는 중국의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GM은 작년에 델파이로부터 넥스티어를 인수했고 올해 들어서는 매각에 나섰다. 넥스티어는 전 세계적으로 60개 회사에게 스티어링을 공급하고 있으며 총 근무 인력은 6,200명이다. 이번 매각에 따르면 퍼시픽 센추리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넥스티어의 22개 공장과 엔지니어링 센터를 모두 인수하게 된다. 넥스티어의 2008년 매출액은 21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