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과 경제협력협정 체결

지난 6월 29일, 중국과 대만이 ECFA(경제협력협정)를 체결했다. 자동차 부품, 석유 화학, 플라스틱, 철강, 기계, LCD, 반도체 등 분야에서 중국은 10종 539개(발효와 동시 108개 품목 무관세), 대만은 4종 267개(의회 비준 시 무관세) 품목에서 수출 관세를 인하 또는 폐지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대만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된 539개 품목의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138억 3,000만 달러로 이후, 이들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하면 대만은 연간 13억 달러의 관세를 줄일 수 있다.

자동차산업과 관련해서는 완성차를 제외한 부품에서만 무관세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대만 내수시장의 규모가 작어 자동차시장에서의 영향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