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쥬크, 출시 첫 달에 계약 1만대 넘겨 

닛산 쥬크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 1천대 가까운 계약이 이뤄졌다. 쥬크는 지난달부터 일본에 출시됐고 첫 달에 1만 943대가 계약 됐다. 이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쥬크는 이미 첫 주에 5,296대가 계약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색상은 라디언트 레드도 1만 943대 중 29%에 달했다. 그리고 내장재의 색상은 59%의 레드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판매의 44%가 50세 이상인 것도 특이한 점이다. 20~29세의 구매 비율은 15%에 불과했고 성별로는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쥬크는 신형 파워트레인 덕분에 일본에서는 친환경차로 분류돼 세금 면제 혜택을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