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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이번 회계연도에 선보일 새 파워트레인과 스톱-스타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내연기관은 새로 개발한 3/4기통 엔진이며 CVT는 스톱-스타트, 새 하이브리드와 매칭된다. 이 기술은 모두 올해 안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달부터 일본에 판매되는 뉴 마치는 스톱-스타트가 더해지면서 연비가 26km/h까지 상승했다. 마치의 파워트레인은 3기통 엔진과 X트로닉 CVT가 핵심이다. 클린 디젤 엔진의 X-트레일과 푸가 하이브리드도 곧 출시된다. 

3기통 1.2리터 HR12DE 엔진은 기존의 4기통 보다 사이즈도 작지만 내부 저항을 20% 줄인 것이 특징. 반면 소음과 진동은 4기통과 동등한 수준이다. X트로닉은 기존의 CVT 보다 무게는 13% 가벼워지고 사이즈는 10%가 감소했다. X트로닉 역시 내부 저항을 30% 줄였다. 

닛산의 첫 하이브리드는 하나의 모터에 2개의 클러치를 사용하는 풀 하이브리드이다. 닛산에 따른 푸가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연비가 50% 좋아진다. 배터리는 리프와 비슷한 리튬-이온 방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