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오토서비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서울오토서비스 서울오토살롱'이 4일 동안 총 관람객 약 10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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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10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은 새로운 공동 주최 단체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KAIMA, 회장 정병걸)’ 및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회장 소순기)’와 함께 공동 개최해 자동차 정비 및 서비스 관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글로벌 경제침체 및 월드컵 열기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750여부스 150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정비기기, 공구, 제조부품, 외장관리, 튜닝파츠, 썬팅필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었으며, 슈퍼카 40여대, 튜닝카 100여대, 커스텀바이크 30여대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세계 경제침체 속에서도 많은 참가업체 유치와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가족, 학생, 기업 등 단체 관람객을 유도해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이다. 또, 모터쇼와 달리 자동차 튜닝과 애프터마켓이라는 특화된 요소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잘 전달했다는 평이다.

2010서울오터서비스에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조합참관단이 약 3,000여명,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서울 경기 인천)에서 약 800여명이 참관하였고, 기타 관련 기업 및 구매자들이 약 2,000여명 참관하였다.

2010서울오토살롱에서는 4일간 9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로 올 12월에 부산에서 개최될 ‘2010부산오토살롱’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동차 전문기능인들의 장인 『제 1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전국 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 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고,『한국자동차튜닝문화포럼』세미나가 열려 튜닝시장 저변화와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발표가 있었다.

그 밖에도 드레스업 튜닝관, 스페셜 튠업카관, 레이싱퀸 선발대회, 자동차 멀티미디어관, 카오디오 튜닝 특별전시회, 틴팅 시연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모터스포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F1그랑프리 홍보관, 모터스포츠 특별관이 어우러져 국내 최고 자동차 애프터마켓산업의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2010서울오토서비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김필수 위원장은 “자동차 부품과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튜닝 산업과 자동차 정비/관리 등의 서비스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두 연계산업이 맞물려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