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인 포르쉐가 신임 CEO에 마티아스 뮐러(57)씨를 선임했다. 뮐러 신임 CEO내정자는 오는 10월1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뮐러 CEO 내정자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에서 상품 생산ㅁ및 기획부문을 맡고 있으며 포르쉐의 미하엘 마하트(49세) 현 CEO는 10월 이후부터 폭스바겐그룹으로 복귀, 생산부문 담당 임원에 임명될 예정이다.

마티아스 뮐러 차기 CEO는 폭스바겐그룹에서 생산라인의 효율성 개선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포르쉐의 신임 CEO로 지명됐다.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현재 경영 통합작업이 진행중이며 폭스바겐은 오는 2018년까지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연간 1천만대를 판매, 세계최대의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