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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가 DRKRA와 TÜV SÜD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미쉐린의 에너지 세이버와 파일럿 스포트 3는 동급의 경쟁 모델 보다 내구성과 연료 소모는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175/65R14T 사이즈의 에너지 세이버와 225/40R18Y의 파일럿 스포트 3가 나왔고 유럽에서 경쟁하는 브리지스톤과 콘티넨탈, 던롭, 굿이어, 피렐리의 동급 타이어도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번 테스트에 동원한 타이어는 모두 유럽의 타이어 딜러로부터 공수했으며 사이즈를 비롯한 모든 제원이 동일했다. 14인치는 브리지스톤 B250, 콘티넨탈 에코 콘택트 3, 던롭 스트리트 리스폰스, 굿이어 듀라그립, 피렐리 P4 신투라토, 18인치는 포텐자 RE050A, 콘티넨탈 스포트콘택트 3, 던롭 SP 스포트맥스 TT, 굿이어 이글 F1 아시메트릭, 피렐리 P 제로였다.

에너지 세이버는 다른 모델에 비해 수명은 19%가 길었고 구름 저항은 17%가 우수했다. 그리고 젖은 노면의 제동 성능은 7%가 좋았다. 파일럿 3는 경쟁 모델의 평균 보다 22%, 11%, 11%가 좋았다. 타이어 수명은 DEKRA, 구름 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의 테스트는 TÜV SÜ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