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상반기 중국 판매가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했다. 중국의 상반기 중국 판매는 121만대였지만 미국은 108만대에 그쳤다. GM에게 있어 중국 판매가 미국 보다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뷰익 브랜드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중국 판매가 미국을 앞서 왔다.

중국은 작년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해 세계 1위가 됐고 올해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미국은 198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GM의 경우 일찍부터 중국에 투자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 주력 차종으로는 뷰익 엑셀과 크루즈, SAIC-GM-울링의 선샤인이다. GM은 2015년까지 중국 판매를 3백만 대 높일 계획이다. 작년 판매는 183만대였고 올해는 2백만 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