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뉴 제네레이션 비아노를 공개했다. 부분 변경된 비아노는 실내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새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승차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블루이피션시 기술이 적용되면서 파워트레인의 효율도 더욱 좋아졌다.

뉴 제네레이션 비아노의 실내는 센터페시아와 소재를 개선해 품질을 높였다. LED를 적용해 조명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게 특징. 스티어링 휠의 다기능 버튼도 디자인이 달라졌다. 옵션으로는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돼 2열 승객의 편의성을 도모 했다. 서스펜션은 앞뒤 액슬을 새로 개발해 승차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핸들링도 정교해졌다.

비아노에 올라가는 모든 엔진은 유로5 기준을 만족하며 이전에 비해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은 15%가 감소했다. 블루이피션시와 에코 스톱-스타트, 저저항 타이어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엔진은 126~258마력 사이의 4기통, 6기통이 올라가고 4기통 디젤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