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판매 대수는 14% 오른 98만대였다. 생각 보다 판매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 올해 미국의 연간 판매는 1,200만대가 조금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가 35.4% 상승하면서 미국 빅3의 판매는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포드와 GM의 판매는 각각 13.4%, 11.9% 올랐다. 현대는 35% 오르면서 여전한 상승세를 보여줘고 기아도 18.9%가 늘었다.

인센티브는 6월에도 여전히 높았다. GM은 3,799달러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3,704달러의 크라이슬러, 포드는 3,036달러였다. 업계 평균 인센티브는 2,873달러로 작년 6월의 2,825달러 보다 조금 높았다. 토요타의 인센티브는 1,436달러에서 1,983달러, 혼다는 1,904달러에서 2,135달러, 닛산은 3,001달러에서 3,199달러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