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딜로이트가 발표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69%가 250만 엔(약 2만 8,000달러) 미만의 가격을, 85%가 32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희망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는 40% 정도가 250만~349만 엔(약 2만 8,000~3만 9,000 달러)을 희망해 일본에 비해 희망 가격대의 폭이 넓었다.

한편, 미국은 64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희망하는 답변이 30%로 항속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은 반면, 일본에서는 가솔린 차량 수준의 충전 인프라 보급 희망 답변이 8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