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중국에서 소형상용 사업 확대

정저우(鄭州)닛산이 7인승 미형밴 NV200을 출시하며 중국에서 소형상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V200의 배기량은 1.6ℓ로 가격은 7만 9,800~12만 2,800위안(1,412만~2,173만 원)으로 닛산 B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마이크라와 노트 등의 소형차와 언더 바디를 공유하고 있다.

닛산의 중국 내 소형상용 기지로 육성되고 있는 정저우닛산이, 최근 판매 확대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 신차 출시, 판매망 확대 등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둥펑(東風)닛산의 나카무라 키미야스(中村公泰) 총재는 중국에서는 저렴한 수준의 상용차가 필요하며, 중서부 내륙 지방에서의 빠른 시장 성장으로 소형 상용차 시장 진입 시 판매 증대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bd_chae_241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