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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AD(Computer Aided Design)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http://www.solidworks.co.kr)는 솔리드웍스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F1inSchools의 세계대회 ‘2010 F1inSchools World Championships’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으로 한성과학고등학교 ‘인왕 타이거즈’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된 한성과학고등학교 인왕 타이거즈(안병규 외 2명) 팀은 오는 9월 싱가폴에서 F1주간에 개최되는 제 6회 F1inSchnools 세계대회에 참가해 다른 나라 팀들과 경주용 자동차 제작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인왕 타이거즈 팀은 국내 대회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부문, 베스트 엔지니어드 카 부문 등의 상을 독차지 하며 출전한 10개 팀 중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열린 국내 대회에서는 일반 고등학교부터, 특성화고, 과학고, 대안학교 등에서 남녀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선발되어 디자인, 엔지니어링, 포트폴리오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성능 및 직접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성과학고등학교 인왕 타이거즈 팀 안병규 학생은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있어 막연히 순수 과학 전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동차 미케닉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며 “세계 대회 전까지 실력을 더욱 키워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1 그랑프리를 활용한 세계적인 공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인 F1inSchools는 경주용 자동차 F1을 소재로 자동차 디자인, 과학적 원리, 엔지니어링 및 기술력을 학생들이 미리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솔리드웍스코리아는 한국F1inSchools에 자사의 3D CAD 소프트웨어를 공식 후원함으로써 국내 청소년들의 자동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F1inSchools을 후원하고 있는 솔리드웍스코리아의 이영권 사장은 “F1inSchools의 프로그램은 현재의 고등 교육 여건에서 벗어나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적성이나 관심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방과후 활동이나 교과목으로 CAD/CAM을 활용한 융합 디자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솔리드웍스코리아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