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포르쉐 합병, 연내 어려울 듯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0일 포르쉐와의 경영통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날, 포르쉐와의 경영통합에 대해, 세금 및 법적인 문제가 상당히 큰 장애가 되고 있어 통합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폭스바겐은 포르쉐를 단념할 생각은 아직 없다고 표명했다.

폭스바겐은 다른회사 인수나 신흥시장에서의 판매확대 등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연간 판매대수를 1천만대 이상으로 늘려 세계최대 자동차메이커로서 부상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