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 조사, 미국 소비자 컴팩트카 관심도 높아져

GfK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컴팩트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비 좋은 소형차의 수요가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컴팩트는 서브컴팩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AEV(Alternative Energy Vehicles)보다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올해 5월의 경우 컴팩트카의 판매는 18.1%로 3.6%의 서브컴팩트, 9.4%의 AEV보다 높았다. AEV의 경우 인식 부족과 높은 초기 구입 비용, 그리고 편의성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GfK는 유가가 상승하면 소비자는 작은 차로 눈을 돌리지만 자발적으로 서브컴팩트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