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치 포톤, 모스크바에 새 공장 짓는다 

중국 최대의 트럭 메이커 베이치 포톤이 모스크바에 새 공장을 짓는다. 모스크바의 새 공장은 포톤의 유럽 본사가 되고 이곳에서는 트럭을 위시한 상용차가 중점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대수는 10만대 내외가 된다. 

모스크바의 새 공장은 포톤의 5개년 계획 중 하나로 2015년까지 브라질과 멕시코, 인도, 태국에 하나씩의 공장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포톤은 지난 2005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2008년에는 1만대를 수출했다. 또 50억 유안을 투자해서는 친환경 버스와 엔진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