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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AIC, 내년부터 인도에서 울링 미니밴 생산 

GM-SAIC가 내년부터 인도에서 울링 미니밴을 생산한다. GM과 SAIC는 50:50으로 인도에 합작사를 세웠고 내년에 울링 브랜드의 현지 생산에 나선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로 잡혀 있으며 주력 모델은 선샤인을 비롯한 2가지의 미니밴이다. 이 모델들은 GM 인도 법인의 탈레가온과 하롤에서 생산된다. 

SAIC-GM-울링 법인은 올해 12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작년 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이중 울링 브랜드가 115만대, 8만대가 시보레 스파크이다. 올해 누적 판매는 54만 5,400대로 33% 올랐다. 울링의 선샤인은 작년 59만 6,630대가 팔리면서 단일 모델로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GM과 SAIC는 인도에서 나노를 겨냥한 저가 모델의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