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6월 내수에서 14,653대, 수출에서 10,289대를 판매, 총 24,94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표 1 참조)

이번 6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2009년 6월 15,255대 판매)대비 63.5%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지난 3월, 창립 이래 최대 월별 판매실적인 25,53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월별판매기록이다. 특히, 지난 3월 최대실적에 이어 3월 이후 매월 꾸준히 판매 2만대를 돌파하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계수출실적은 SM3와 QM5의 선전과 SM3 (수출명: 플루언스)와 뉴SM5 (수출명: 래티튜드)의 본격적인 수출 개시로 인해 전년 누계(2009년 1~6월 19,400대)대비 158.6% 증가한 50,160대를 판매하였다. 이러한 수출의 증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내수시장에서 SM3와 뉴SM5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본격 하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도 좋은 실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