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 올해 말 급속 충전 시스템 출시 

JFE가 올해 말 급속 충전 시스템을 출시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게 특징이다. 3분 안에 배터리 50%의 충전이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퍼 라피드 차징으로 불리는 충전 시스템은 얼마 전 끝난 스마트 그리드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JFE 엔지니어링은 올해 말까지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친 후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일본 메이커들이 주축이 된 CHAdeMO보다 월등히 높은 암페어를 사용한다. CHAdeMO의 경우 80% 충전에 30분이 소요된다. JFE에 따르면 일반 전기차를 기준으로 할 때 3분이면 50%, 5분이면 70%의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