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고급 승용차 위주로 지속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년 5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국산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46만892대(전체 자동차 대비 2.62%)에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발표에 의하면 수입자동차 등록대수가 작년 동월(38만3천962대) 대비 7만6천930대(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자동차의 94.6%(436,055대)를 차지하는 승용자동차의 ’10년 5월말 현재 용도•규모•국가•소유자•연령•지역•브랜드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용도별) 자가용이 432,127대로 전체의 99.1%로 대부분 자가용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규모별로 대형 329,346대(75.5%), 중형 94,210(21.6%), 소형 11,214(2.6%), 경형 1,285(0.3%)를 차지하고 있어, 중•대형 자동차의 비율이 높았다.

국가별로는 독일 210,678대(48.3%), 일본 113,148(25.9%), 미국 55,947(12.8%)로 전체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웨덴 19,834(4.5%), 프랑스 10,261(2.4%)가 뒤를 따르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 81,172대(18.8%), 50대 65,579대(15.2%), 30대 65,830대(15.2%), 60대 31,073대(7.2%)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877대(34.4%), 경기 88,955대(20.4%), 부산 72,946대(16.7%)의 順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250,826대로 전체의 57.5%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BMW 72,735대, Mercedes-Benz 64,219대, Lexus 49,100대, Honda 36,914대, Audi 31,489대, Volkswagen 29,494대, Chrysler 22,880대, Ford 20,560대, Volvo 17,011대, Infiniti 12,193대, Peugeot 9,914대, Toyota 8,351대, Nissan 6,039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