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테스트 드라이버 히로무 나루세 사망

토요타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렉서스 LF-A의 주행 테스트 도중 사망했다. 히로무 나루세는 토요타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로 뉘르부르크링 근교의 아우토반에서 LF-A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의 테스트 도중 사고에 휘말렸다.

올해 66세의 나루세는 1963년부터 토요타의 테스트 드라이버를 시작했고 그동안 수많은 양산차의 개발에 참여해 왔다. 렉서스의 첫 수퍼카 LF-A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다. 기념비적인 토요타의 스포츠카 2000GT도 나루세가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았다. 그리고 1970년부터는 토요타 모터스포츠 부서에서도 근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