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필리핀 판매가 두 자리 수로 상승했다. 최근 4년 중에서는 가장 큰 증가폭이다. CAMPI(Chambers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판매 대수는 27.2% 상승한 16만 8,490대였다. 이는 역대 최다인 1996년의 16만 2천대보다 많은 것이다.

CAMPI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판매가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지난달에도 1만 3,749대가 팔리면 판매가 1.7%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판매는 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당분간 자동차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