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배터리 시스템스 컴패니 설립

히타치가 배터리 시스템스 컴패니를 설립했다. 이 자회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히타치 맥스웰과 히타치 비클 에너지를 통합한 것이다. 새 자회사 설립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비클 에너지는 지난 2004년 히타치와 신-코베 일렉트릭이 합작한 회사이다. 올해 1월에는 히타치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리튬-이온 전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배터리 시스템스 컴패니는 2014년 연 매출 2,5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주력은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이다. 배터리 시스템스 컴패니는 2014년 연 매출 27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주력은 역시 리튬-이온 배터리이다. 그리고 2018년에는 43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