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2011년형 오디세이를 공개했다. 신형 오디세이는 시카고 모터쇼에 나온 컨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다수 채용돼 이전 보다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디자인의 테마는 라이트닝 볼트라는 혼다의 설명이다.

차체 사이즈는 이전에 비해 전고는 40.64m 낮아졌고 전폭은 35.5mm가 늘어났다. 프런트 엔드는 토요타 시에나처럼 날카로운 인상을 풍긴다. 프런트 엔드는 인사이트, 어코드 크로스투어에 적용된 패밀리 룩이 적용됐다.

실내는 다수의 편의 장비가 추가된다. 신형 오디세이에는 12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고품질 오디오와 위성 내비게이션,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인풋 단자, 2열 엔터테인너트 시스템, 냉장 박스 등의 편의 장비가 제공된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모티너는 16.2인치나 된다. 2열은 양옆 시트를 좌우로 벌릴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엔진은 3.5리터 V6가 올라가고 4기통 엔진은 없다. 미국에서 팔리는 4기통 엔진의 미니밴은 토요타 시에나 뿐이다. 공인 연비는 도심이 8.07km/L, 고속도로는 11.9km/L이며 출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프런트 브레이크의 크기도 12.6인치로 늘어났다. 판매는 올 가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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