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전 페라리 디자이너 제이슨 카스트리오타 영입

bd_chae_23998.jpg


전 페라리의 디자이너 제이슨 카스트리오타가 사브로 이적했다. 카스트리오타는 페라리 P4/5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로 이름이 알려졌고 최근에는 베르토네 만티데의 스타일링 작업에도 참여했다. 2012년에 나올 9-3의 후속작부터 디자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 나온 9-3은 늦은 업데이트가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신형을 출시하고 그러기 위해 새 디자이너를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36세의 카스트리오타는 2001년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작년 9월까지는 베르토네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작년 말에는 독자 디자인 회사를 차렸다. 카스트리오타는 피닌파리나 시절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버드케이지, 롤스로이스 하이페리온 등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