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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가 전기차 아이미브의 가격을 30% 인하할 전망이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2012년 회계연도부터 아이미브의 가격을 2백만 엔으로 인하한다. 작년 7월 출시된 아이미브의 가격은 보조금을 포함해 284만 엔이다.

미쓰비시는 일본 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미브의 가격을 내릴 계획이다. 보조금 포함 2백만 엔이면 현재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가장 비용이 큰 리튬-이온 배터리의 코스트도 내려간 게 한 이유이다. 미쓰비시는 2012년 4월부터 연간 7만개의 배터리를 생산해 대당 비용은 1백만 엔 이하로 낮춘다.